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또 김남국 두둔한 양이원영…"다주택자 무조건 공격하던 태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기·투자 구분 못하고 다주택자 공격했듯…
    굉장히 비도덕적인 것처럼 무조건적인 공격"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김남국 무소속 의원. / 사진=뉴스1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김남국 무소속 의원. / 사진=뉴스1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인 사태 이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또 두둔하고 나섰다. 김 의원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던 양이 의원은 이번엔 '다주택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공격'에 빗대 김 의원을 감쌌다.

    양이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김남국 의원 건과 코인 산업, 이 둘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며 "자산 불평등이 심각해진 상태에서 요즘 코인 투자를 청년들이 많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가 예전에 부동산에 대해서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 못하면서 여러 주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굉장히 비도덕적인 것처럼 무조건적인 공격을 하지 않았느냐"며 "이것은 부동산 정책을 잘 못 푼 거지, 그걸 소유한 사람이 문제라고 공격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건도 마찬가지로 코인 산업에 대해 저희가 법적인 정비를 제대로 못 한 국회의 역할 문제인 것"이라면서 "코인 투자 자체가 문제인 것처럼 얘기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다. 코인 산업에 대해 무방비로 놔뒀으니 공동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지, 한 명 문제 되는 사람만 떨어뜨리는 태도는 비겁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이 의원은 지난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도 김 의원을 두고 "마녀사냥 하듯, 여론재판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도덕이라는 기준이 시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 코인 투자를 하는 국민이 6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일각에서는 양이 의원의 이 같은 발언들이 내년 총선 공천을 위해서라면서 비판이 나왔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지난 1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양이 의원을 두고 "(옹호하면) 욕먹는 거 뻔하다.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사람들한테 욕먹을 발언을 한다"며 "이는 그 층(강성 지지층)에 호소할 수 있고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털 사이트서 '이낙연' 검색했더니…일시적 검색 오류 해프닝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계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24일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이 전 대표의 뉴스가 일시적으로 검색되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이날 오후 9시 기준 포털 사이트 다음 뉴...

    2. 2

      김남국 의원이 어떻게…풀리지 않은 논란 셋 [코인게이트②]

      [ 천지은(32) : 사건에 정확한 인과 관계를 잘 몰라서 말하기는 어려운데 (코인 투자만 한다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김은혜(51) : (투자를 했다는) 그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알 수가 없습니...

    3. 3

      청와대 부대변인 "지난 대선은 사기"…이재명 "화이팅" [영상]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당원과의 대화' 행사에서 전직 청와대 부대변인이 "사실 지난 대선은 사기꾼이 만든 사기 대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민주당사 당원존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