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 실적 기여도 높아질 것…상승여력 충분"-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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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5만원 유지

LG전자는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98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91.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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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구원은 가전(H&A)사업부와 VS사업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양 연구원은 "가전 수요 둔화 환경에서도 비용정상화와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성장 등을 통한 실적 성장이 유효하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B2B 제품군의 판매 확대로 상고하저의 계절성 약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VS사업부에 대해선 "연말 기준 수주 잔고 100조원 확보가 예상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눈높이를 상향할 필요가 있다"며 "GM향으로 올 하반기 가동 예정인 멕시코 공장은 추가 고객사 확보로 인한 증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주 잔고의 급증 추이(2021년 60조원→2023년 100조원 예상)를 봤을 때 본격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은 2024년부터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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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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