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포스코퓨처엠, 수직계열화로 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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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호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와 연계된 양극재 생산 수직계열화를 통해 전 세계 자원 민족주의와 대륙별 공급망 강화 흐름에 대응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내 유일한 흑연 음극재 생산기업이라는 점도 기업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퓨처엠의 최대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와 올해 미국 내 다수의 신규 투자를 발표하고 있다"면서 포스코퓨처엠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 외에 삼성SDI와 SK온에도 전지 소재를 공급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포스코퓨처엠의 중장기 생산능력(CAPA)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4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