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총회, 혁신기구·쇄신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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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재표결 추진 여부·노란봉투법 처리 방안 등도 주목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 혁신기구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날 의총에서는 다음 달 출범할 것으로 전망되는 혁신기구의 구성 방향과 쇄신 방안 등을 두고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혁신기구 위원장 인선에 착수하는 한편, 기구가 논의할 쇄신의 범위 등을 고심 중이다.
당내에서는 위원장을 내부 인사로 할 것인지, 외부에서 영입할 것인지를 비롯해 혁신기구의 권한을 놓고 계파 간 신경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의총에서는 강성 당원들의 과격 행위 근절 방안과 대의원제 폐지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여야 간 쟁점 법안의 대응 방안도 논의된다.
앞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 등이 대상이다.
국민의힘은 법안에 간호사의 업무 규정이 아닌 처우 개선 내용을 담자는 취지의 중재안을 민주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를 거부하며 재표결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의결이 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처리 방안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이날 의총에서는 다음 달 출범할 것으로 전망되는 혁신기구의 구성 방향과 쇄신 방안 등을 두고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혁신기구 위원장 인선에 착수하는 한편, 기구가 논의할 쇄신의 범위 등을 고심 중이다.
당내에서는 위원장을 내부 인사로 할 것인지, 외부에서 영입할 것인지를 비롯해 혁신기구의 권한을 놓고 계파 간 신경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의총에서는 강성 당원들의 과격 행위 근절 방안과 대의원제 폐지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여야 간 쟁점 법안의 대응 방안도 논의된다.
앞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 등이 대상이다.
국민의힘은 법안에 간호사의 업무 규정이 아닌 처우 개선 내용을 담자는 취지의 중재안을 민주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를 거부하며 재표결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의결이 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처리 방안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