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김석우 법무부 법무실장 52억원…순금 860돈
김석우(51·사법연수원 27기) 법무부 법무실장이 52억원 넘는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3년 5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실장은 총 52억2천334만4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는 아내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1채(약 18억2천만원),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땅과 주상복합건물(12억6천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 명의로는 서초동 유원서초아파트 1채(14억여원), 서초동 근린생활시설(10억4천여만원) 등을 보유했다.

김 실장 가족은 이외에도 예금 1억9천여만원, 순금(24k) 약 3.23㎏(860돈·약 2억5천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총 9억여원이었다.

지난 2월 사의를 밝힌 뒤 법률사무소를 연 이종근(54·연수원 28기)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8억7천526만6천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내인 박은정(51·연수원 29기)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와 공동명의로 소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2차아이파크아파트 전세권(12억원), 예금 5천여만원 등을 신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