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군립노인요양병원 직영 전환…정상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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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적자에 시달리며 운영에 난항을 겪는 군립노인요양병원을 군 직영체제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개원한 군립노인요양병원은 작년까지 아람의료재단 서경병원이 위탁 운영했다.
이후 6차례 공고 끝에 창녕서울의료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었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거창군은 직영체제 전환과 함께 조직 및 인력예산, 시설, 홍보, 기타 등 분야별 실천 계획을 세워 병원 정상화를 꾀한다.
우선 보건소 직원 2명을 병원에 파견해 불필요한 지출이 이뤄지지 않는지 검토한다.
또 병원 시설과 장비 등을 확인하고 노후화된 시설 수리 및 장비를 교체한다.
입원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병원 개선점 등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병원은 현재 위기 상황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심기일전해 병원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년 개원한 군립노인요양병원은 작년까지 아람의료재단 서경병원이 위탁 운영했다.
이후 6차례 공고 끝에 창녕서울의료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었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거창군은 직영체제 전환과 함께 조직 및 인력예산, 시설, 홍보, 기타 등 분야별 실천 계획을 세워 병원 정상화를 꾀한다.
우선 보건소 직원 2명을 병원에 파견해 불필요한 지출이 이뤄지지 않는지 검토한다.
또 병원 시설과 장비 등을 확인하고 노후화된 시설 수리 및 장비를 교체한다.
입원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병원 개선점 등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병원은 현재 위기 상황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심기일전해 병원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