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공연 갖는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26일 대전예당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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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1976년 줄리아드 음악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실내악단으로, 원년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드러커와 필립 세처에 2013년부터 비올리스트 로렌스 더튼과 첼리스트 폴 왓킨스가 합류했다.
실내악계 전설로 불리며 9번의 그래미상과 3번의 그라모폰상을 받았고, 미국 최고 음악가에게 주는 에이브리 피셔상을 실내악단 최초로 수상했다.
이번 고별공연에서는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드보르자크의 대표적인 현악사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