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위산업 계약학과 석·박사과정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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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대학에서 방위산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계약학과의 석·박사 학위 과정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김진홍 방산진흥국장 주관으로 방산기업,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협의체'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방위산업 계약학과는 대학과 방산기업이 협약을 맺고 기업이 원하는 첨단학과를 설치해 기업의 재직자 또는 채용예정자를 교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해 국방 우주분야 계약학과가 개설돼 석·박사 과정이 운영 중이다.
방사청은 내년에 무인체계와 로봇, 인공지능(AI) 분야를 신설하고 2024년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국방전략기술 분야의 계약학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대학 학부에 방산 전공트랙 과정을 설치해 특화된 교육을 하는 방안도 이날 회의에서 검토됐다.
방산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년을 채용하거나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주자는 의견도 나왔다.
김진홍 국장은 "오늘 제기된 많은 의견이 방산수출 4대 강국 도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방사청은 이날 김진홍 방산진흥국장 주관으로 방산기업,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협의체'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방위산업 계약학과는 대학과 방산기업이 협약을 맺고 기업이 원하는 첨단학과를 설치해 기업의 재직자 또는 채용예정자를 교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해 국방 우주분야 계약학과가 개설돼 석·박사 과정이 운영 중이다.
방사청은 내년에 무인체계와 로봇, 인공지능(AI) 분야를 신설하고 2024년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국방전략기술 분야의 계약학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대학 학부에 방산 전공트랙 과정을 설치해 특화된 교육을 하는 방안도 이날 회의에서 검토됐다.
방산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년을 채용하거나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주자는 의견도 나왔다.
김진홍 국장은 "오늘 제기된 많은 의견이 방산수출 4대 강국 도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