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제주 24호점 비양도식당 찾아 메뉴 개선 조언
미쉐린 3스타 셰프, 제주식당 방문해 요리비법 전수
호텔신라는 미쉐린 3스타 셰프인 프랑스의 엠마누엘 르노가 오는 27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24호점 '비양도식당'을 방문해 요리 비법을 전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다에 나가 직접 잡아 온 생선으로 식당주 진혜순씨와 제주신라호텔 박영준 셰프가 대표 메뉴인 성게미역국과 우럭조림을 선보이면 르노 셰프가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시식한 뒤 메뉴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호텔신라의 맛제주 프로젝트는 제주도 등과 함께 도내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스타 셰프가 '맛있는 제주 만들기' 식당에 방문한 것은 4년 만이다.

2019년에는 네덜란드의 야콥 쟝 보어마 셰프가 16호점 '제주콩순옥'에 방문해 대표 메뉴를 맛보고 요리 비법을 전수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