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꿈의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공연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3 꿈의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인 '꿈의 향연 대전'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꿈의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 기회를 주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대전을 포함해 전국 49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종식과 관련, '일상으로 회복_회귀'를 주제로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삽입곡, 영화음악 등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1부 '희망'에서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에 참여한 젊은 아티스트 20여명이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을 연주하고, 꿈의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9개 악기 분야 강사들이 2부 '만남'에서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피날레'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3부 '시작'에서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 70여명이 함께 영화 '해리포터' 주제가 등 활기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