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인 76명 의무사항 이행 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에게 영농 정착 지원금 월 90만∼110만원을 최장 3년간 지급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점검 대상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청년 후계농으로 선정된 67명과 청년 창업농 9명이다.
점검 내용은 연간 의무교육 이수 여부, 재해보험 가입 여부, 독립 영농 유지 여부, 영농 기간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서류 확인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점검에 나선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5개월간 지원금 지급이 중단될 뿐 아니라 행정처분도 내릴 예정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의무 사항 점검을 통해 지원금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청년 농업인의 농촌 정착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