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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버스 시간당 15대 충전…세종시, 대용량 충전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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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수소버스 45대 투입
    친환경 교통도시로 탈바꿈
    세종시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수소산업을 교통부문부터 적용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가져가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세종시는 대평동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인근 부지에 대용량 충전소를 구축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민간과 협업으로 건립하는 수소충전소는 연면적 1500㎡ 규모에 정부 42억원, 민간사업자(코하이젠) 38억원, 세종시 13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대용량 충전소는 시간당 300㎏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어 시간당 15㎏ 기준 수소 버스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충전 용량 시간당 25㎏을 갖춘 대평동과 어진동 수소충전소에 비해 충전 용량이 12배가량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수소 버스 4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건립되면 앞으로 수소 상용차 보급을 늘리는 등 관련 수소산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대용량 수소 충전소 건립으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도 세웠다. 세종은 친환경 교통 도시로 알려져 있다. 332㎞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최근 5년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률은 연평균 76%의 증가세를 보인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대전 등 인근 도시를 30분 이내에 연결하고 있다. 여기에 첨단 BRT 정류장 구축, 자율주행차 실증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차 대중화가 필수”라며 “연말까지 충전소를 구축하고 충전 인프라를 더 늘려 수소차 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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