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정부 혼자 앞서가려 않고 소통하겠다"…취임 1년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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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내외 환경 어려웠던 적 없어…'마지막 봉사' 각오 최선의 노력"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정부 혼자 앞서가려 하지 않고, 매사에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히 소통하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날 취임 1년을 맞은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들께서 무거운 책임을 맡겨주신 지 1년하고 하루가 지났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의 지난 1년은 참으로 치열했다"며 "공직 생활을 돌이켜봐도 이처럼 대내외 환경이 어려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970년부터 공직 생활을 한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에 이어 두 번째로 국무총리직을 맡았다.
한 총리는 "그래도 국민들께 희망을 보여드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며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소득주도성장 대신 투자주도성장으로 경제 정책을 전환했고, 교육·노동·연금 개혁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국민들께서 보기에 미흡할 줄 안다.
제대로 성과를 내기 위해 풀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며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더 힘차게 움직이겠다.
앞으로 1년은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도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무역·기술·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나라가 '최적의 협력 파트너' 후보로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격동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재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총리 임명장을 받았다"며 "367일, 368일에도 첫날과 똑같은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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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취임 1년을 맞은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들께서 무거운 책임을 맡겨주신 지 1년하고 하루가 지났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의 지난 1년은 참으로 치열했다"며 "공직 생활을 돌이켜봐도 이처럼 대내외 환경이 어려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970년부터 공직 생활을 한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에 이어 두 번째로 국무총리직을 맡았다.
한 총리는 "그래도 국민들께 희망을 보여드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며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소득주도성장 대신 투자주도성장으로 경제 정책을 전환했고, 교육·노동·연금 개혁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국민들께서 보기에 미흡할 줄 안다.
제대로 성과를 내기 위해 풀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며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더 힘차게 움직이겠다.
앞으로 1년은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도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무역·기술·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나라가 '최적의 협력 파트너' 후보로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격동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재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총리 임명장을 받았다"며 "367일, 368일에도 첫날과 똑같은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