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美해양대기청, 해양과학 기술협력 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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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라드 청장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한·미 과학기술 공동위원회 참석차 방한했다.
한국과 미국 양국은 2000년 '해양과학 기술협력 협약'(JPA)을 체결하고 2001년부터 연안관리, 해양 기후변화, 극지·대양탐사, 수산자원 보호, 양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미국 측에 협력과제 외에 해양기후 재난 예측, 블루카본, 해양데이터 공유기술, 해양무인로봇 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도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 국제 어업관리, 해양보호구역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지속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세계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 국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핵심 국가들과의 전략적인 기술개발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