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렵인 총기사고 방지 시스템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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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과학기술 활용 현장 문제 해결사업' 공모 선정
충남도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에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기사고 방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현장 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센서 및 정보통신 기술 융합을 통한 오인사격 방지시스템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비 총 4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 도는 열화상 카메라 및 인공지능 기술 융합장치, 초광역대 활용 장비, 위성 항법장치 활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3가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장치들은 사람 형태와 동료와의 거리·방향 등을 식별해 오인 사격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스마트폰 앱은 기기 소유자들이 가까워지면, 거리에 따라 알림을 내 수렵인들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
현재 도내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던 중 오인사격 사고가 2차례 발생하기도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연구·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쳐 시·군에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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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현장 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센서 및 정보통신 기술 융합을 통한 오인사격 방지시스템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비 총 4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 도는 열화상 카메라 및 인공지능 기술 융합장치, 초광역대 활용 장비, 위성 항법장치 활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3가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장치들은 사람 형태와 동료와의 거리·방향 등을 식별해 오인 사격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스마트폰 앱은 기기 소유자들이 가까워지면, 거리에 따라 알림을 내 수렵인들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
현재 도내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던 중 오인사격 사고가 2차례 발생하기도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연구·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쳐 시·군에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