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원양어선 화재 31시간만에 진화…20억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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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새벽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한 원양어선에서 난 불이 하루가 지나 겨우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31시간 만인 20일 오전 8시 34분 러시아 국적 3천104t 원양어선 A호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고 밝혔다.
진입구 등이 협소한 선박의 특성상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1시 23분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해경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여왔다.
화재 발생 직후 선원 등 65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20억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선수 갑판 하부의 어구 보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31시간 만인 20일 오전 8시 34분 러시아 국적 3천104t 원양어선 A호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고 밝혔다.
진입구 등이 협소한 선박의 특성상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1시 23분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해경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여왔다.
화재 발생 직후 선원 등 65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20억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선수 갑판 하부의 어구 보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