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도청직원 잇단 비위…김동연, 내부 단속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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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9일 도청 직원들의 잇따른 성 비위 등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김동연 지사는 공직기강이 땅에 떨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 취임 1년도 지나지 않아 도청 공직자들의 비위 문제가 우려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한번 고삐가 풀려버린 공직기강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채 외려 심각해지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특히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다르다'는 헛된 구호만을 일삼으며 '도정'이 아닌 '국정'에 감 놔라 배 놔라 식 참견하는 일에만 주력할 것이 아니라 잇따른 공직자 비위 발생 속 이상 신호를 보이는 도청 내부 단속부터 철저하게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초등학생 4명을 추행한 혐의로 도청 사무관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A씨를 곧바로 직위 해제했다.
지난해 11월 비서실 별정직 공무원의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과 사업소 소속 7급 공무원의 호주 시드니공항 코카인 밀반입, 올해 1~4월 9급 공무원의 30대 여성 스토킹 등 도청 직원들의 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김 지사 취임 1년도 지나지 않아 도청 공직자들의 비위 문제가 우려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한번 고삐가 풀려버린 공직기강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채 외려 심각해지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특히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다르다'는 헛된 구호만을 일삼으며 '도정'이 아닌 '국정'에 감 놔라 배 놔라 식 참견하는 일에만 주력할 것이 아니라 잇따른 공직자 비위 발생 속 이상 신호를 보이는 도청 내부 단속부터 철저하게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초등학생 4명을 추행한 혐의로 도청 사무관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A씨를 곧바로 직위 해제했다.
지난해 11월 비서실 별정직 공무원의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과 사업소 소속 7급 공무원의 호주 시드니공항 코카인 밀반입, 올해 1~4월 9급 공무원의 30대 여성 스토킹 등 도청 직원들의 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