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현안 해결 범정부적 대책 마련 시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월군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가 19일 강원 영월군에서 열렸다.
영월, 정선, 삼척, 태백, 보령, 문경, 화순 등 7개 시·군으로 2018년 출범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개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 폐광지역 시장·군수들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폐지, 폐광지역 종합개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조직 구성 및 개발사업 전담 기구 설치, 폐광지역 개발사업을 위한 별도 재원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6월 28일 2심 선고 예정인 폐광기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최명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의장(영월군수)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폐광지역이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했다"며 "폐광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월, 정선, 삼척, 태백, 보령, 문경, 화순 등 7개 시·군으로 2018년 출범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개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 폐광지역 시장·군수들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폐지, 폐광지역 종합개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조직 구성 및 개발사업 전담 기구 설치, 폐광지역 개발사업을 위한 별도 재원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6월 28일 2심 선고 예정인 폐광기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