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채소로 먹으려고"…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한 59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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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채소로 먹으려고"…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한 59명 적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AKR20230519102900053_02_i_P4.jpg)
경북경찰청은 19일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주거지 인근 텃밭 비닐하우스나 뒷마당에서 마약용 양귀비와 대마를 키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61)씨 등 59명을 입건했다.
이들이 불법 재배한 양귀비와 대마 7천383주는 압수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 초범인 일반인으로 재배가 불법인 줄 잘 알면서 비닐하우스 안 상추밭에 위장시키거나 아예 관상용처럼 키웠다"라며 "상비약 대용, 쌈 채소 등 식용 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쌈 채소로 먹으려고"…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한 59명 적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AKR20230519102900053_04_i_P4.jpg)
허가 없이 재배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마약용 양귀비 줄기는 매끈하고 잔털이 없으며 열매가 둥글고 큰 데 반해, 관상용 양귀비 줄기는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나 있고 열매가 작은 도토리 모양이다.
!["쌈 채소로 먹으려고"…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한 59명 적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AKR20230519102900053_03_i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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