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영화 '침범'으로 또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권유리는 심리 파괴 스릴러 영화 ‘침범’에서 어릴 적 기억을 잃은 특수 청소 업체 직원 김민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거칠고 어두운 캐릭터로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끈다.권유리는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 화장기 없는 얼굴, 빈티지한 의상으로 외적인 변신은 물론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고 끊임없이 경계하는 위태로운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권유리는 GV(관객과의 대화), 무대인사, 팝콘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이렇게 귀한 시간 내어 극장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관객분들과 영화를 보고 깊은 이야기를 바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와 라디오에서 촬영 비하인드부터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겪은 고민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권유리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에 이어 오는 21일, 22일에는 개봉 2주 차 무대인사를 진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보이그룹 스윗치(SWC)가 달콤한 매력을 선사한다.스윗치는 최근 싱글 앨범 '스위트데이(Sweet Day)'의 프리 데뷔 타이틀곡 '캔디하우스(Candy House)' 미리 듣기 콘텐츠를 공개했다.약 12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는 롤리팝 캔디가 LP판을 표현하고 있는 이미지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흘러나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청량함이 한껏 느껴지는 가운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캔디하우스'는 설렘과 달콤함이 가득한 공간으로 초대하는 곡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감정과 그 풋풋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한껏 담아냈다.팀명 스윗치는 달콤한 목소리로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스윗한 그룹이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스윗치에는 한국 멤버 왕석, 휘, 건 3명과 일본 멤버 진, 타이키, 리쿠토, 사토시 4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왕석, 사토시, 진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 출연해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캔디하우스'는 내달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온앤오프(ONF)가 대만 프로모션에 돌입한다.온앤오프는 오는 20~22일 3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정규 2집 Part.1 '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의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온앤오프는 미니 쇼케이스,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특별한 소통에 나선다.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으로 대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 10에 올랐던 만큼,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온앤오프는 '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온앤오프는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첫 지상파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온앤오프는 대만 프로모션 이후 4월에는 일본에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