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화폐인 원주사랑상품권을 비롯해 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주고향사랑기부 답례품에 '지역화폐' 추가…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은 원주사랑상품권, 치악산 복숭아·배·사과, 홍삼 가공품, 생활용품 등이다.

원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41개에서 50대 품목으로 늘었다.

원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유가 증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새로운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