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덥다 더워'…강원소방, 폭염 피해 대비 쉼터·급수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과 2021년 도내 온열질환자는 각각 54명, 56명이었으며 폭염으로 인해 각각 3만538마리, 4만8천1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54명 중 26명은 열탈진, 20명은 열사병, 5명은 열경련, 3명은 열실신이었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철원 9명, 춘천·원주 각각 4명, 속초 3명 등 순이었다.
이에 강원소방은 도내 129개 구급대를 중심으로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에너지 취약계층과 축산농가 등에 급수를 지원한다.
또 도내 소방서 곳곳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할 방침이다.
정만수 구조구급과장은 "올해는 낮 최고기온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119의 도움으로 여름을 잘 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과 2021년 도내 온열질환자는 각각 54명, 56명이었으며 폭염으로 인해 각각 3만538마리, 4만8천1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54명 중 26명은 열탈진, 20명은 열사병, 5명은 열경련, 3명은 열실신이었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철원 9명, 춘천·원주 각각 4명, 속초 3명 등 순이었다.
이에 강원소방은 도내 129개 구급대를 중심으로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에너지 취약계층과 축산농가 등에 급수를 지원한다.
또 도내 소방서 곳곳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할 방침이다.
정만수 구조구급과장은 "올해는 낮 최고기온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119의 도움으로 여름을 잘 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