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고흥 우주산단 조성 지연 없도록 대통령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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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하루라도 빨리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군청을 방문해 "(우주발사체) 특화 산단이 필요한데 국가가 선택한 곳이 고흥"이라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 사항이라며 "'지자체만으론 안되니 기업 유치, 접근성, 정주 여건 등에 대해 정부 부처가 나서 총력으로 도우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산단 지정되고도 정권이 바뀌고 기업 입주 안 되며 흐지부지되는 게 많다.
이번 정부 임기 내 삽 뜨면 좋고 지연되는 게 없도록 하라'고 지시하셨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고흥이) 고속도로, 철도망 등이 열악해 고민이 많다"며 "국토부가 고흥군과 같은 입장에서 머리 맞대고 예타(경제성 등이)가 부족하다면 함께 올릴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날 전남도·고흥군·한국토지주택공사·전남개발공사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전남도·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1조6천84억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에는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기업, 연구기관 등이 들어선다.
/연합뉴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군청을 방문해 "(우주발사체) 특화 산단이 필요한데 국가가 선택한 곳이 고흥"이라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 사항이라며 "'지자체만으론 안되니 기업 유치, 접근성, 정주 여건 등에 대해 정부 부처가 나서 총력으로 도우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산단 지정되고도 정권이 바뀌고 기업 입주 안 되며 흐지부지되는 게 많다.
이번 정부 임기 내 삽 뜨면 좋고 지연되는 게 없도록 하라'고 지시하셨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고흥이) 고속도로, 철도망 등이 열악해 고민이 많다"며 "국토부가 고흥군과 같은 입장에서 머리 맞대고 예타(경제성 등이)가 부족하다면 함께 올릴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날 전남도·고흥군·한국토지주택공사·전남개발공사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전남도·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1조6천84억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에는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기업, 연구기관 등이 들어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