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우승자에 김민홍 바텐더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7일 종로구 아름지기에서 열린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파이널'에서 소코바 소속 김민홍 바텐더가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민홍 바텐더는 디아지오의 조니워커 블루 제품을 활용해 '한국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난도 기술로 결선에 오른 10명의 바텐더 중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홍 바텐더는 오는 9월 25∼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디아지오코리아의 댄 해밀턴 대표는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뛰어난 실력의 바텐더를 양성하고, 국내 바텐딩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홍 바텐더가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