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 21일 개최
제27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가 21일 '청정수소 드림시티 삼척을 달리자'를 주제로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마라톤 발전과 육성을 위한 대회다.

해외 초청 케냐 엘리트 선수 8명, 우호 교류 도시 일본 구로베시 선수단 4명, 자매결연도시 이천시청 마라톤 동호회 16명을 비롯해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 일반인 등 5천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5㎞·10㎞·하프·풀 코스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다.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 21일 개최
시 관계자는 18일 "가족과 함께 공기 좋은 삼척을 달리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삼척 관광지 홍보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