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첫 국제 산업디자인 공모전 'K-디자인어워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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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모전에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 제품·공예 ▲ 시각·정보 ▲ 디지털미디어·콘텐츠 ▲ 공간·환경·서비스 4개 분야에 걸쳐 전 세계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접수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11월에 창원 성산아트홀과 디자인 코리아 2023(코엑스)에서 전시된다.
앞서 경남도는 이 공모전에 사용할 상징 로고를 개발했다.
디자인산업계와 협업해 경남만의 차별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개발한 '경남 K-디자인어워드' 로고는 빛의 이미지를 주제로 '세계의 중심이 되자'는 경남 K-디자인어워드 비전을 나타냈다.
경남도는 공모전 접수가 시작되는 9월 이전까지 유명 블로그와 인플루언서,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WDO) 등을 통해 공모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경남 K-디자인어워드를 통해 도민들에게 세계 디자인 유행을 소개하고,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