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을 관광 자원으로…골목 축제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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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골목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에서 매주 1차례 '부산 골목 페스티벌'을 개최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부산진구 전포공구길, 수영구 망미골목, 영도구 봉산마실길, 사하구 다대포 다비치 골목 등을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봉산마실길에서는 오는 6월 초부터 블루베리와 커피 등을 체험하며 숙박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시는 또 오는 20∼21일 원도심 활성화 축제 '부산 고(GO) 페스티벌'을 개최해 원도심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이번 달과 7월, 10월에는 1주일간 영도구와 중구를 중심으로 '중부산 커피위크'를 열어 다채로운 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부산권에서는 부산현대미술관 기획 전시와 화명·삼락 생태공원에서의 피크닉 등을 연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