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현이 강원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다.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가수 조정현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
원주시는 주식회사 JH엔터테인먼트 조정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조 대표는 기부 금액의 30%인 답례품도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 대표의 협조를 받아 원주시에 JH엔터테인먼트 설립한 조 대표는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달 1∼2회 귀래면의 한 카페에서 문화 공연을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절친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원주시에서 시민을 위한 공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원주 출신의 장춘길 주식회사 동해철강 대표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부금은 미래 지역 인재 발굴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