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지원 특위 구성
전북도의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가핵심전략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략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제정했고 후속 조치로 올 상반기에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이 가능한 새만금을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위윈회는 의원 11명으로 구성된다.

전북도의회,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지원 특위 구성
도의회는 "특화단지 지정 시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안정화로 전북 산업경제 규모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다"라며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도 "전북은 이차전지 산업의 공급망과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인 새만금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