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식품 건강 분야 'K-웰니스 도시' 선정
강원 양구군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로부터 식품 건강 분야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지자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지역주민 참여도 등 총 16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하며, 양구군은 이 중 식품 건강 분야에 뽑혔다.

양구군은 시래기 명품화 사업,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등을 토대로 시래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 지위를 가진다.

서흥원 군수는 "양구가 가진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구 대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힐링·건강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