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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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내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983년 시작된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축제이다.
연극제에선 각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극단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제41회 연극제는 내달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는 내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최소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은 ▲ 본선 경연 ▲ 네트워킹 페스티벌 ▲ 학술행사 ▲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용인시는 시민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시민연극제 무대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내년 축제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10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배우 이순재 씨 등과 만나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순재 씨는 용인시가 내년 연극제를 유치하면 대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연극계 가장 권위 있는 축제를 유치하게 돼 영광"이라며 "훌륭한 프로그램과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극제에선 각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극단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제41회 연극제는 내달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는 내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최소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은 ▲ 본선 경연 ▲ 네트워킹 페스티벌 ▲ 학술행사 ▲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용인시는 시민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시민연극제 무대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내년 축제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10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배우 이순재 씨 등과 만나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순재 씨는 용인시가 내년 연극제를 유치하면 대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연극계 가장 권위 있는 축제를 유치하게 돼 영광"이라며 "훌륭한 프로그램과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