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2일 오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LNG 연료추진 선박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선박은 'HL 남부 1호'이다.

남부발전 사명과 발전사 최초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 의의를 담아 이름 지었다.

LNG 연료 추진선은 선박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전환, 유류 사용 대비 이산화탄소 30%, 질소산화물 85% 및 황산화물과 미세먼지의 경우 각각 99%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저감한 친환경 선박이다.

남부발전은 LNG 연료 추진선 'HL 남부 1호'에 이어 오는 9월 LNG 연료 추진선 'HL 남부 2호'를 투입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LNG 연료 추진선 'HL 남부 1호' 명명식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