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유럽 기업인의 날' 행사 참석…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럽 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한국에 대한 적극적 투자 확대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산업부가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12개국 주한 대사, 유럽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투자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현재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국가·계층 간 양극화"라며 "부산엑스포가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최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