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57명·사망 12명
신규확진 2만574명, 1주전보다 400여명 늘어…사흘째 2만명대(종합)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등 일상회복 조치가 발표된 11일 2만명대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74명 늘어 누적 3천135만1천6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이후 사흘째 2만명대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8일 이후 102일 만에 가장 많았던 전날(2만3천521명)보다 2천947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2만146명)과 비교하면 42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만4천277명)보다는 6천297명 많다.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봄철 이동량 증가 등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천752명→1만1천801명→1만4천742명→8천164명→2만1천681명→2만3천521명→2만574명으로, 일평균 1만7천3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전날보다 9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4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7명으로, 전날보다 6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12명으로 직전일보다 11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4,58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