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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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외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들이 3년 4개월만에 일상을 되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했다.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지 3년 4개월만이다.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도 해제됐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