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들여 울산교 보행로 8월까지 보수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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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는 1930년대에 설치된 노후 교량으로 1996년 차량 통행이 금지된 후 현재와 같이 보행자 전용 인도교로 이용되고 있다.
2009년에는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에서 데크 형태 보행로를 설치했다.
그러나 설치 후 14년이 지나면서 데크 파손과 처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남구는 10억원을 들여 8월까지 노후 보행로를 철거하고 재설치할 계획이다.
또 추가예산 5억원을 들여 남구 상징 캐릭터인 장생이 조형물 등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