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임금협상 결렬에 쟁의조정 신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조는 회사 측에 연 10%대의 임금 인상률을 제안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을 관리하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연 2.5%의 인상률 조정안을 제시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노조가 전했다.
최도성 노조위원장은 "코로나 3년간 전 직원이 유·무급을 감내하며 이뤄낸 안전 운항을 짓밟은 회사의 경영진과 주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조종사들이 단결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