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서 19∼20일 '섬 깡다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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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대교 개통 이후 열리는 첫 깡다리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군은 전했다.
강달어는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깡다리로 불리며 주로 5∼6월에 잡힌다.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전장포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이다.
오뉴월 한때 모습을 비추기 때문에 귀한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강달어젓은 소금에 절여 1년 정도 숙성하는데, 김장김치의 시원한 맛과 각종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데 인기가 높다.
감자와 함께 조림이나 튀김으로 먹는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서민 생선이기도 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일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