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61명 확진, 83일 만에 1천명대로 증가…병상가동률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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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든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가 감소한 전날의 394명보다 667명이 늘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날까지 82일 연속 1천명 아래 확진자 수를 이어오다가 1천명을 넘어서는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최근 이동량이 급증하는 계절적 요인과 연휴가 겹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400명, 김해 159명, 진주 148명, 양산 79명, 거제 55명, 사천 41명, 의령 32명, 통영 29명, 밀양 25명, 창녕 19명, 함안 15명, 산청 13명, 남해 10명, 거창 9명, 함양 8명, 고성·합천 각 7명, 하동 5명이다.
치료 중인 40대 환자 1명과 90대 환자 1명이 각각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956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9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67.6%를 기록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86만5천112명(입원 치료 25명, 재택 치료 4천146명, 퇴원 185만8천985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