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이사장 윤정모)는 제29회 전국청소년백일장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7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이 참가 대상이며 이달 26일까지 예심 응모 작품을 우편으로 접수한다.

예심 참가자는 '모든 날이 흉흉할 거야', '소규모', '초월' 중 하나의 주제를 택해 운문이나 산문을 써 응모하면 된다.

예심을 거쳐 선발된 30여 명의 청소년이 오는 6월 1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본심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작가회의의 전국청소년백일장은 해마다 전국에서 1천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가하는 국내 대표 청소년 백일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작가회의 홈페이지(www.hanj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회의, 제29회 전국청소년백일장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