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로 등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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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로 북구는 지난달 28일 환경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평두메습지는 해발고도 240m에 형성된 2만2천600㎡ 크기의 산지형 습지로 낙지다리, 개대황 등 희귀 식물과 소쩍새, 솔부엉이와 같은 천연기념물까지 786총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삵과 담비, 수달, 팔색조 등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습지보호를 위한 람사르 국제협약 사무국은 생물다양성 유지 등 생태학적 보호 가치가 인정되는 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지정·등록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24곳이 등록돼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훌륭한 생태 자원인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상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로 북구는 지난달 28일 환경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평두메습지는 해발고도 240m에 형성된 2만2천600㎡ 크기의 산지형 습지로 낙지다리, 개대황 등 희귀 식물과 소쩍새, 솔부엉이와 같은 천연기념물까지 786총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삵과 담비, 수달, 팔색조 등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습지보호를 위한 람사르 국제협약 사무국은 생물다양성 유지 등 생태학적 보호 가치가 인정되는 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지정·등록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24곳이 등록돼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훌륭한 생태 자원인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