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 입력2023.05.05 16:04 수정2023.05.06 00:37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케빈 랠런드 지음 인간을 다른 종과 구분하는 특징 중 하나는 문화다. 진화생물학 전문가인 저자는 문화를 단순히 진화의 산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문화가 인류의 유전자 진화를 추동한다고 설명한다. 언어나 예술, 협력 등 문화적 능력이 집단적인 선택을 촉진해 사회적 문화를 재생산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동아시아, 536쪽, 2만6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제4차 세계화'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20여 년 전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었다. 여기저기서 찬가가 쏟아져 나왔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의 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는 이 책들에서 맥도날드 매장이 있는 나라끼리는,... 2 [책마을]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성과를 내게 하려면 수많은 사람이 ‘경영’에 대해 말한다. 리더는 어때야 한다, 조직은 어떻게 운영해야 한다며 한마디씩 보탠다. 그럴수록 혼란은 커진다. 은 이에 일침을 가한다. 책을 쓴 프레드문트 말릭은 유럽의 경영 석학이다. 같은 ... 3 [책마을] 우리를 산만하게 만들어 돈 버는 기업들 은 현대 사회의 집중력을 좀먹는 주범이 있다고 주장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요한 하리는 세계 250여 명의 신경과학자, 사회과학자,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임직원 등을 인터뷰하며 사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