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교수는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 연구에서 ‘대기 온도 변화를 인지·반응해 일어나는 개화 시기 조절’ 분야를 개척해 학계의 핵심 연구주제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공기청정기술과 오염물질 정량화 기술을 개발해 대기오염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과학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두 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학 양성으로 수당상의 인재 육성 정신을 함께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