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은 세월호참사를 비롯한 재난 참사 및 안전 관련 창작물 발굴을 위해 제5회 영상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세월호참사와 피해자·관련인들의 삶을 다룬 내용, 참사의 진실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사회적 재난참사를 통해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의 가치를 담은 내용 등이다.

장르는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단막극) 등으로, 장르별 대상(4천만원)과 입선(1천만원) 각 1편씩 시상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방법은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70-4941-3080.나눔사업1팀)
4·16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참여 자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재난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연민을 토대로 현실 개선을 시사하는 작품이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16재단, 재난참사 관련 영상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