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활약 韓 기업·노동자 박물관서 만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 역사관을 개편하면서 해외에서 활약한 우리 기업과 노동자를 조명한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해외로 진출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 중동 건설 진출의 성과와 의의 등을 산업별로 나눠 전시하면서 일부 내용은 보완했다. 1960~1970년대 주요 수출 산업이었던 원양어업도 처음으로 소개한다.

원양 해역에서 잡은 청새치를 감상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왼쪽 두 번째)을 찍은 흑백 사진 등도 볼 수 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