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우주인력 양성 정책토론회 9일 국회서 개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주 인력 양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는 우주 경제 시대에 대비해 인력 양성·수급과 관련한 산·학·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팀장이 '우주인력 양성 정책 방향'을, 정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이 '우주기술 인력수급 분석'을, 송성찬 한화시스템 연구소장이 '우주 기업의 인재상과 인재 양성·확보 노력'을, 김신명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연구교수가 '우주 인력 양성 사례 및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조 의원은 "민간 우주 개발 시대에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우주 활동 주체가 변화·확대되는 만큼 그에 맞는 인력 수급 정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우주 산업이 제때 적정 인력을 공급받고, 지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