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주식창은 2023년 4월 `수익률`, `회원 수`, `회원 만족도`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파트너(주식전문가)를 선정하여 월간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진행했다.4월 수상자로는 교육 분야 15년 연속 1위인 한국경제TV 대표 주식 파트너 ▲김종철이 수상했다.김종철 파트너를 만나 2023년 5월 증시 전망 및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Q. 4월 베스트 파트너 수상 소감은 어떠신가요?A. 2023년이 지난 22년에 비해 다른 양산을 보이는 변곡점 시기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평가 구간에서 에코프로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매집 전략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Q. 김종철 파트너만의 투자 철학은 무엇인가요?A. 모르고 번 돈은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고, 다시 연구합니다.Q. 주식을 할 때 꼭 지켜야 하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나요?A. 추세를 반드시 확인한 후 매매하는 전략입니다. 파동과 추세를 혼동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추세란 주가 사이클을 의미합니다.Q. 2023년 5월 증시 전략은 어떻게 되나요?A. 변동성이 높은 한 달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에도 하단에서는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취하고, 상단에서는 미국 등 해외 변수와 20조 신용거래 물량을 고려한 트레이딩이 필요합니다.Q.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산업 분야와 기업은 무엇인가요?A. 세상을 바꾸는 산업입니다. 반도체 소부장과 로봇, 그리고 원전이 있습니다. 또한, 조정 시 2차전지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자동차 산업은 월봉 상 양봉에서 공략할 계획입니다.Q. 경기 침체 중 투자 전략은 어떻게 되나요?A. 실적이 우선입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실적 호전이 이루어지는 종목을 선택합니다. 컨센서스를 보면서 주가 흐름과 일치하는 종목만 선별하는 전략을 따릅니다.Q. 마지막으로 개인 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A. 추세와 파동을 확실히 구별하고 매매해야 합니다. 상승과 하락 시 나타나는 주가 지도를 익히고 매매하며, 반드시 헤지 방법도 익히기를 바랍니다.한편, 김종철 파트너는 5.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리아나호텔에서 증시 대전망 오프라인 강연회를 진행한다. 오늘(2일)부터 모집하여 강연 전날인 27일 마감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되는 오프라인 강연인 만큼 철저한 시장분석과 기법을 토대로 `2023 수익전략과 하반기 핵심주도주` 주제로 투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자 대상으로 호텔 양식 코스와 다양한 경품 등 풍부한 혜택이 제공된다.강연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식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주식창은 누적 다운로드 184만 건을 달성한 한국경제TV 대표 주식 어플리케이션으로 증시 개장 전 참조해야 할 각종 해외지수 및 금, 환율 시세를 제공해주며 실시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과 전기차 및 반도체 관련 등 테마별 종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수할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등록하면, 차트, 가치, 수급을 종합한 종목점수와 증시 전문가의 투자전략을 보내준다.조홍희기자 hhcho@wowtv.co.kr
한국경제TV 주식창은 회원들에게 공개하는 핵심 유망주를 기준으로 월간 수익률 베스트 파트너(주식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4월 수상자로는 ▲장동우(이브이첨단소재 +86.18%)이 선정되었다.장동우(이브이첨단소재 +86.18%) 파트너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Q. 4월 수익률 베스트 파트너를 만든 이브이첨단소재 종목 선정 이유는?A. 이브이첨단소재는 2차전지 미래 먹거리 확보 전략으로 대만 전고체 배터리 기업인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에 850만 달러(약 101억 원)를 투자하는데 이어 리튬 종합소재 전문기업 리튬플러스에 전환사채(CB) 50억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에 수산화 리튬 공급도 완료하였습니다. 2차전지 리튬 테마들이 다 오르고 있었으나 이 종목은 오르지 않은 2차전지 리튬 테마여서 선정하였습니다.Q. 장동우 파트너만의 투자철학이 있다면?A. 투자는 피라미드(삼각형)라는 것이 저의 투자기법입니다. 즉, ‘상승 여력이 충분한 종목을 더 사자’가 저의 투자기법입니다. 쉽게 말해 손실 나는 종목 비중을 줄여서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에 비중을 늘려 돈을 벌게 만드는 전략입니다.예를 들어 피라미드처럼 맨 아래 10종목이 있으면 손실 나는 종목을 줄여 나가면서 수익이 나면서 잘 가고 있는 종목으로 비중을 늘려주면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2~3종목에 비중이 들어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상위 계층의 종목들이 시장의 주도가 되는 것입니다.상위 1%만이 누리는 수익을 누리고 싶다면 ‘안가는 종목, 줄여서 가는 종목` 더 사는 방법을 연구하세요. 이것이 제가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게 해준 비법입니다. 자기만의 투자원칙이 완성된 사람에게 주식 시장은 성공 투자의 길이 열려있습니다.Q. 장동우 파트너의 2023년 5월 증시 전략은?A.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부채한도 협상, 경기 침체 등 변동성 유발 요인이 수시로 등장함에 따라 박스권 흐름이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 움직임을 보면 강세장, 약세장, 횡보장 할 것 없이 매일 급등주가 나옵니다. 오늘 급등한 종목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잘 가는 종목이 조정에 들어갈 때 절호의 매수 기회로 대응해야 합니다.Q.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산업 분야와 기업은 무엇인가?A. 역시 2차전지입니다. 2차전지는 신고가를 달리다 현재 조정이 오고 있습니다. 2차전지는 미래 먹거리로 여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정은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로 삼는다면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Q. 경기 침체 중 투자 전략은?A. 잘 가던 종목이 단기 조정이 오면 절호의 매수 기회로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오랜 횡보 끝에 바닥권에서 탈출, 급등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합니다.Q. 마지막으로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A. 타인보다 높은 수익을 누리고 싶다면 안 가는 종목의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더 가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험난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게 해 준 노하우입니다. 자기만의 투자원칙이 완성된 사람에게 주식시장은 기회를 줍니다.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강세장, 약세장, 횡보장 할 것 없이 매일 급등하는 주식은 나옵니다. 오늘 급등한 종목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급등주를 발굴하기보다 급등주로 얼마나 수익을 극대화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꾸준한 시장 분석과 투자 기회를 잘 파악하여 귀중한 경험을 쌓아가야 합니다.한편, 장동우 파트너는 5월 가정의달 맞이 신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식창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식창은 누적 다운로드 184만 건을 달성한 한국경제TV 대표 주식 어플리케이션으로 증시 개장 전 참조해야 할 각종 해외지수 및 금, 환율 시세를 제공해주며 실시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과 전기차 및 반도체 관련 등 테마별 종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수할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등록하면, 차트, 가치, 수급을 종합한 종목점수와 증시 전문가의 투자전략을 보내준다.조홍희기자 hhcho@wowtv.co.kr
와인을 사러 매장에 가면 선택지가 다양하다. 화이트와 레드, 드라이와 스위트, 가벼움과 묵직함. 와인의 색과 맛, 그리고 ‘보디감’을 취향에 따라 구매하는 것이다. 여기서 보디감은 쉽게 말해 입에 닿는 느낌, 입안에 와인을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감각이다.콜라를 마셨을 때 탄산이 톡 쏘는 느낌, 갓 튀겨진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의 바삭함, 티라미수의 촉촉함과 폭신함도 마찬가지다. 이같이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 맛이나 향을 설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입안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 묘사하곤 한다. 이 느낌을 남덴마크대 생물물리학과 교수인 올레 G 모우리트센과 요리사인 클라우스 스튀르베크는 ‘마우스필(mouthfeel)’이라고 정의했다. 우리말로는 질감에 기반해 입안에서 일어나는 총체적 맛의 경험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이들은 함께 ‘먹는 즐거움’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과정과 결과를 책 <마우스필>에 담았다. 식재료의 기원, 음식을 먹을 때의 뇌·세포·신경 활동 등 모든 작용, 형태·구조·질감과 같은 물리적 특성, 효소·단백질 등 과학적 요소를 총체적으로 풀어냈다. 저자들은 음식과 맛이 인간의 진화와 밀접하게 엮여 있다고 말한다. 약 190만 년 전 시작된 불을 이용한 음식 조리 방식은 인간의 큰 뇌를 발달시키는 데 충분한 에너지를 얻게 해줬고, 하루 종일 날것을 씹어야 하는 데서 해방시켰다. 이는 가족을 형성하고 사회 구조를 건설하는 데 쓸 시간을 벌어줬으며, 요리는 곧 원동력이자 응집력이 됐다. 이런 인류적 발전은 문화와 요리의 발달로 이어졌다. 씹는 행위는 기억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고, 치아의 중요성에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자 마우스필의 비중이 커졌고, 단순히 배를 채우는 행위에서 벗어나 파인다이닝 같은 ‘고급 음식 문화’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저자들은 맛에 관한 지식, 특히 마우스필이 우리 자신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맛에 관한 지식은 미각이 뇌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데 뇌에서 미각은 기억과 결합된 음식에 대한 복합적 감각 인식, 우리가 이미 알고 있거나 경험한 것, 그리고 보상 시스템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등록돼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맛은 전통, 문화, 사회적 관계와도 연결돼 있다.책에는 마우스필을 더욱 잘 느끼게 하는 50개의 레시피도 담겨 있다. 낯선 요리법이지만 “요리는 마우스필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것”이라는 저자들의 여정을 따라가고 싶다면 참고할 만하다.이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