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내달 개막…정영주·강애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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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시즌…권위적인 여성 가장과 다섯 딸의 이야기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세 번째 시즌이 다음 달 막을 올린다.
국립정동극장과 제작사 빅타이틀은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베르나르다 알바'에 배우 정영주, 강애심, 한지연 등이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했다.
스페인 남부를 배경으로 권위적인 여성 가장 베르나르다 알바에게 억압받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알바의 다섯 딸이 품은 욕망을 열정적인 플라멩코 춤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초연과 지난해 재연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주인공 알바 역은 초연부터 출연하고 있는 정영주와 오디션을 통해 새로 합류한 한지연이 맡는다.
알바의 어머니 마리아호세파는 강애심과 김희정이, 집사 폰시아는 김현숙과 민채원이 캐스팅됐다.
첫째 딸 앙구스티아스에는 이지현과 김지유, 둘째 딸 막달레나에는 홍륜희와 장보람이 출연한다.
셋째 딸 아멜리아는 이휴, 넷째 딸 마르띠리오는 박혜련과 신수민, 막내딸 아델라는 최서연과 이지연이 연기한다.
알바 역의 정영주가 예술감독을 겸하며, 연출은 변유정, 음악 감독은 서동민, 안무 감독은 채현원 등이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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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과 제작사 빅타이틀은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베르나르다 알바'에 배우 정영주, 강애심, 한지연 등이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했다.
스페인 남부를 배경으로 권위적인 여성 가장 베르나르다 알바에게 억압받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알바의 다섯 딸이 품은 욕망을 열정적인 플라멩코 춤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초연과 지난해 재연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주인공 알바 역은 초연부터 출연하고 있는 정영주와 오디션을 통해 새로 합류한 한지연이 맡는다.
알바의 어머니 마리아호세파는 강애심과 김희정이, 집사 폰시아는 김현숙과 민채원이 캐스팅됐다.
첫째 딸 앙구스티아스에는 이지현과 김지유, 둘째 딸 막달레나에는 홍륜희와 장보람이 출연한다.
셋째 딸 아멜리아는 이휴, 넷째 딸 마르띠리오는 박혜련과 신수민, 막내딸 아델라는 최서연과 이지연이 연기한다.
알바 역의 정영주가 예술감독을 겸하며, 연출은 변유정, 음악 감독은 서동민, 안무 감독은 채현원 등이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