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 한국대사관·문화원, 부산 관광·음식 체험전
"돼지국밥·밀면 드세요"…태국서 부산엑스포 홍보전
태국 수도 방콕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행사가 열렸다.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2일 방콕 한국문화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특별전 - 영화 속 부산 관광과 음식 체험전'을 개막했다.

다음 달 30일까지 부산엑스포와 함께 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마이네임', 'D.P.', '더킹, 영원의 군주' 등의 배경이 된 부산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돼지국밥, 밀면, 어묵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표들과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태국 주요 언론도 참석해 취재에 나섰다.

문승현 대사는 "부산엑스포는 단순한 과학기술의 전시를 넘어 태국인들을 포함한 전 세계가 공감하고 열광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돼지국밥·밀면 드세요"…태국서 부산엑스포 홍보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