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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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회는 2일 열린 임시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일방적인 것으로 주변 국가들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 인류 국제 환경 범죄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는 국내 최대 천일염의 생산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드넓은 갯벌과 2천150종의 다양한 해양 동식물의 서식지인 신안군의 수산업을 비롯한 해양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일본 정부의 주변국과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한민국 국회, 청와대,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일방적인 것으로 주변 국가들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 인류 국제 환경 범죄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는 국내 최대 천일염의 생산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드넓은 갯벌과 2천150종의 다양한 해양 동식물의 서식지인 신안군의 수산업을 비롯한 해양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일본 정부의 주변국과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한민국 국회, 청와대,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